<산행기록> 100606 북한산 인수봉 패시길

킬러엉아 2010. 6. 7. 15:42

 

등  반  지 : 북한산 인수봉       
코       스 : 패시길(1~5피치 / 최고난이도 5.10c)
등  반  자 : 박수호(오아시스 선등) / 조예주 / 김용재 / 배영진(선등)
준  비  물 : 자일 60m 3동 & 기본 암벽 장비(BD 캠 0.5 / 0.75 / 1 / 2)      
날       씨 : 맑음(팔뚝이 벌겋게 익었다 / 19도~30도)

 

 

<comment>
우이동에 나타난 용재넘(말년휴가 나와서 6/10 자대 복귀후 6/12 제대 ^^) 옷차림을 보니 반바지다 ~

지난번 민규넘 첫휴가 나와서 선인봉 등반시 에도 반바지 였는데 ㅋㅋ

 

용재넘~
입대전 오아시스 까지만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 이자 첫 피치 등반인데 좀 무리였는지 ^^
몇차례 추락에~ 무릎팍 다 까지고~ 허벅지 쥐도 나고~  
아직은 국방 의무에 충실할 나라의 몸인데 ㅋㅋ
그래도 첨으로 인수봉 정상을 밟아 좋았단다 ^^


조군~
이번에도 어김없이 씩씩하게 잘 올라온다 ㅋㅋ
나날이 발전 하는듯 ^^


수호~
선등 빌레이 보랴~ 애들 코치 하랴~   ^^


우이마루서 식사 및 간단한 뒷풀이 후 해산 !!

모두 수고 했다 !!!

 


<3피치>
* 오버행 코스 바닥 끝부분 크랙에 <캐머롯 기준 1,2호 2개> 설치 !!
* 키가 작아서리~ 바닥 캠 잡고 간신히 오버행 상단 볼트에 클립 !!
* 후등자 위해 퀵드로 1개 더 클립하고 슬링 연결 !!
* 오른발을 벽에 딛고 한순간 턱을 양손으로 당기면서 동시에 오른발 올려 몸을 끌어 올리고 !!
* 바로 오른손을 위쪽 벙어리성 크랙에 손가락 걸고(팔이 길면 더 위쪽에 째밍 가능) !!
* 쌍볼트 까지 거리가 좀 멀고 추락하면 좀 상할거 같아 이어지는 애매한 크랙에 캠 1개(1호) 더 설치 !!


<4피치>
* 2번째 볼트 클립전 한동작~
* 왼손 미세한 홀드를 손끝에 걸고~ 오른발 홀드 찾아 딛고~ 바로 위에 왼발 딛고 버티면서~
* 오른손 최대한 뻗어서 벙어리성 실크랙 잡고 좌측으로 레이백(역시나 장신 이면 유리) !!
 

 

* 암장 운동으로 부하가 걸렸던 손가락 마디가 등반을 마치니 다 풀렸다 ^^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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