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주 오래전 들어본거 같은데 다시 접하니 재밌다 ㅋㅋ
<아버지와 아들>
가방끈이 짧은 아버지가 있었다. 하지만 아들에 대한 사랑은 지극하여 아들이 원하는건 뭐든지 들어주는 아버지 였다.
어느날은 아버지와 아들이 해안을 산책 하다가 호화 여객선을 구경하게 되었다.
아들: 이야 ! 아빠 ! 배다 ! 저게 영어로 뭐야?
아빠: 후훗. ship 이라고들 부르지 ^^
아들: 우와 ~ 우리 아빠 최고다 !
그때 여객선 옆으로 작은 통통배가 지나가고 있었다.
아들: 아빠 ! 그럼 저기 옆에 있는 작은배는 영어로 뭐야?
아빠: (잠시 머뭇 거리더니) 씹(ship) 새끼 !! …. ㅠ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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