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산행기록> 100923~0925 설악산 울산바위 돌잔치길(2)

킬러엉아 2010. 10. 1. 17:04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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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일어나니 발목은 좀 나아진듯 한데 우측 어깨가 야릇하다. 밥먹으면 낫겠쥐 ^^
나는 정말 잘 잤는데~ 형은 일어나자마자 머라 궁시렁궁시렁 하면서 꿈야그를 하신다 ㅋㅋ
하늘에 먹구름이 보이더니 비가 계속 오락가락 하는게 역쉬 설악은 설악인가 보다 ~
2박3일 이상 체류중 단한번 이라도 빗님을 못만나면 설악이 아니쥐 ^^
아침 식단은 위에 첫사진 인데 최상의 성찬이다 ㅋㅋ
출발 즈음~ 비가 갠다.
쉬엄쉬엄 설악을 눈요기 하며 오르니 3봉 정상 이다.
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우리가 가져간 물은 이제 딱 한모금뿐 ^^
정상 바위 웅덩이에 고인물을 걸러 끓여서 커피를 맘껏 마시고 이제 하강 준비를 한다.


하산중 잠시 지켜봤던 벽등반팀~ 선등자고 후등자고 헬멧을 안썼다.
헐~ 보험 수억 들고 왔나 보다 ^^
매점 들러 3일만에 물 만져보고 단숨에 넘어가는 막걸리 !! 캬 !!!!!!!!
평지에 도착하니 연휴 마지막을 만끽하는 인파로 바글바글 하다.
번갈아 운전 하며 예상보다 이른시간에 서울 입성 !!

이렇게~
또하나의 추억이 만들어 졌다.


비록 이번 여정이 여러가지 여건상 미완성이 됬을지언정~
그또한 작품 이라고 생각 합니다.
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.


윤성형~
이번 등반 계획 부터 마무리 까지~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!!
저는 한일이 없네요 ^^


노원역서 뒷풀이 할때 제게 " 사실 니가 둘만 가게되서 안간다고 할줄 알았다 " 라고 하셨쪄 ??
저역시 ^^


성원해 주신 빠사 회원 여러분 ~~~~ 감사 합니닷 !!!


빠사 ~
화이팅 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