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리기의 중요성(펌)

 

 

 

세계적인 톱 클라이머의 인터뷰 도중 트레이닝 에 관한 내용을 잠시 인용합니다.
트레이닝에 관한 그 어떠한 내용도 잘 밝히질않는 불문율과도 같은 기밀사항을
그는 간단하게 공개했습니다.

 

월요일_  런닝 만을 합니다.
몇km를 뛰는지,어떠한 방식으로 런닝을 하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클라이밍을 위해
톱 클라이머들도 예외없이 뛴다는것을 우리는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.

 

화요일_  손과 발동작의 어려운 루트 30동작을 합니다.
손 동작은 당연하지만 발동작을 연습한다는것이조금은 이해가 안가는듯한 클라이머들도
있을줄알지만 손동작만큼이나 중요한것이 발동작 입니다.

 

수요일_  자연의 벽이든 인공의벽이든간에  70동작정도되는 루트에서 등반을 합니다.

 

목요일_  또다시 런닝을 합니다.
런닝이 끝난후에는 그 어떠한 운동도 하지않는다합니다.

금요일_  수요일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답습합니다.
 

토요일_  화요일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답습합니다.

일요일 _  수요일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답습합니다.

 

월요일과 목요일에 런닝을 하고,
수요일,금요일,일요일 에는 어려운 70동작의 루트를 등반하고,
화요일과 토요일에 발쓰기 연습을 하는  일주일이 빡빡한 클라이머!
7살때 클라이밍을 시작했고,지금에 온사이트 능력은 13b 정도인 이 클라이머가 일주일에 48시간을 왜? 
런닝에 투자를 하는것일까?

아주 중요한 대목입니다.

 

저역시 후배들에게 트레이닝의 첫번째항목은 런닝 이라고 강조하지만 그들은 그져 매달리기에만 급급합니다.
런닝이 자신의 클라이밍에 얼마마한 영향력을 미치는지는 직접 뛰어봐야 그 엄청난 효과를 몸소 느낄것입니다.

 

매달리기에 급급하지마시고 일단 뛰는 연습부터 시작하면 자신의 프로젝트 루트가 한발 다가올것입니다.
저 역시 지금 무지무지 하게 달리고 있습니다.

 

런닝이 최선책은 아니지만 달라지는 자신을 빨리보고싶으면 일단 뛰는것이 최고입니다.